수원 공시생,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할 예정"

2018. 6. 7. 0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실종된 수원 공시생이 일주일 만에 용인 폐공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용인의 한 폐공장에서 숨져있는 A(25)를 발견했다.

한편 경찰은 실종 당일 A씨가 오후 7시 30분 경 공장 펜스를 넘어가는 모습이 담긴 인근 CCTV를 확보 했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실종 당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수원 공시생, 실종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경찰 “부검할 예정”

실종된 수원 공시생이 일주일 만에 용인 폐공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6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3시 30분 경 용인의 한 폐공장에서 숨져있는 A(25)를 발견했다.

당시 A씨에게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고, 그 옆에 질산화나트륨과 복분자주가 놓여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이던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경 도서관을 다녀오겠다고 나간 뒤 연락이 두절됐다.

한편 경찰은 실종 당일 A씨가 오후 7시 30분 경 공장 펜스를 넘어가는 모습이 담긴 인근 CCTV를 확보 했으며, 시신의 부패 상태로 미뤄 실종 당일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