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연휘선 기자] 배우 함소원이 '아내의 맛'에서 18세 연하 남편 진화에 대한 에피소드를 밝혔다.

5일 밤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이 첫 방송됐다.

함소원 진화 부부는 무려 18세 나이 차이를 자랑했다. 함소원이 43세로 연상, 진화가 25세로 18세 연하였던 것.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식탁에서도 드러났다. 함소원이 붕어 고기와 돼지고기 같은 정력 보강에 좋은 육류는 자신이 주로 먹고 진화에게는 야채를 먹이려 했던 것. 이에 '아내의 맛' 패널들이 이유를 묻자 함소원은 "남편이 기운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고 이유를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급기야 함소원은 "중요한 반찬이 빠졌다"며 냉장고에서 고사리 무침을 내놨다. 알고 보니 고사리는 양기를 빼앗는 약초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함소원은 '아내의 맛'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하루 종일 쌩쌩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남편이 기운이 너무 좋아서 초저녁부터 힘을 빼놔야 편하게 잘 수 있다"고 강조,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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