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김병학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프레드를 영입하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맨유는 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레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과 등번호는 나오지 않았지만 영국 'BBC'의 보도에 따르면, 이적료는 5400만 파운드(약 744억 원)이다.

이미 프레드의 영입은 예견됐다. 공식 발표가 이뤄지기 전, 영국 '데일리 메일', '텔레그래프' 등은 "맨유가 프레드의 영입을 위해 옵션 포함 5,000만 파운드 이상의 이적료를 지불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프레드는 샤흐타르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시즌 맨시티를 상대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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