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스널 홈페이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의 여름 이적 시장 첫 선수 영입이 완료됐다. 주인공은 스테판 리히슈타이너다.

아스널은 5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리히슈타이너 영입을 발표했다. 아스널은 "엄청난 경험을 갖고 있는 수비수 리히슈타이너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연봉은 밝히지 않았다.

리히슈타이너를 영입한 우나에 에메리 감독은 "경험과 리더십을 제공할 선수다. 늘 긍정적이고 훌륭한 태도를 가진 선수다. 경기장에서 우리 모두를 향상시킬 것이다"며 많은 기대를 나타냈다.

2001년 그래스호퍼스 취리히(스위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리히슈타이너는 2005년 릴(프랑스)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유럽 무대에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라치오(이탈리아)로 이적하며 세리에A에 데뷔했고 2011년 유벤투스에 입단해 7년간 활약했다.

스위스 국가 대표로는 99경기에 출전해 센추리 클럽 가입에 딱 1경기만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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