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정엽, 열애 고백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울컥

입력 2018-06-05 2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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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정엽, 열애 고백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 울컥

가수 정엽이 열애 중임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96회에는 ‘아트 몬스터’ 특집으로 정엽, 마이클 리, 한지상 그리고 김설진이 출연했다.

‘비디오스타’ 녹화 당일 “일반인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보도된 정엽. 김설진의 언급에 제작진도 4MC도 이를 뒤늦게 알아차리고 질문을 쏟아냈다.

정엽은 “만난 지 정말 안 됐고 상대가 일반인이라 조심스럽다. 아는 지인의 친한 언니다. 자연스럽게 자리를 갖게 됐다”며 “감성 코드가 비슷하고 통하는 게 많다. 음악을 하다 보니 예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그 분이 예술에 조예가 깊더라. 처음에는 친구처럼 만났는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엽이 노래하면 (대시는) 이미 끝난 거 아니냐”는 누리꾼의 댓글에 “나는 여자친구에게 노래 불러주는 것을 꺼린다. 다른 것들로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데 굳이 노래를 하나. 나를 만나보면 (다들) 깜짝 놀란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정엽은 연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달라는 4MC의 요청에 여자친구를 떠올리다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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