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제작진 갑질 폭로 이매리..그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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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제작된 SBS 드라마 '신기생뎐' 제작진의 갑질을 폭로한 방송인 이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이매리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2011년 종영한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입었으나 제작진 측이 보상해주기는 커녕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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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연제 인턴기자] 지난 2011년 제작된 SBS 드라마 '신기생뎐' 제작진의 갑질을 폭로한 방송인 이매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매리는 1994년 MBC 공채 전문 MC 3기 출신으로 MBC '장학퀴즈', SBS '코미디 전망대', KBS 'TV 유치원 하나 둘 셋'과 'TV는 사랑을 싣고' 등 방송 프로그램에서 진행을 맡았다.
이후 연기자로 활동 영역을 넓힌 그는 영화 '색즉시공', '낭만재각', SBS 드라마 '신기생뎐', MBC '내조의 여왕', KBS2 '그 여자의 선택' 등에 출연해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앞서 이매리는 지난 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2011년 종영한 '신기생뎐' 촬영 중 부상을 입었으나 제작진 측이 보상해주기는 커녕 은폐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오고무를 치는 신으로 타이틀 장면을 찍는다고 하더라. 오고무 개인 레슨비만 총 600만 원이 들었고, 촬영이 밀려 8개월 동안 다른 건 못하고 오고무를 배웠다. 피로누적으로 부신피질호르몬저하증이라는 희귀병에 걸렸다"며 "제작진은 '그렇게 열심히 할 줄 몰랐다. 보험이 안 돼 있는데 발설하지 말아 달라. 출연료만 주면 안 되냐'고 하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에 대해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이매리가 방송을 통해 주장한 내용을 아직 접하지 못했다"면서 "확인해보겠다"라고 5일 입장을 밝혔다.
한편 '신기생뎐'은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기생 문화가 현존한다는 전제 속에 부용각에서 펼쳐지는 삶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 2011년 1월부터 7월까지 방송됐다. 이매리는 극중 이도화 역을 맡아 부용각 기생들의 큰 언니를 연기했다.
jeje@sportsseoul.com
사진 | 채널 A 방송화면, '신기생뎐'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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