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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및 각군 7일부터 일반군무원 응시원서 접수

문형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8.06.05 11:04

수정 2018.06.05 11:04

7일부터 12일까지 원서접수... 필기 시험은 8월 11일 실시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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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육·해·공군은 오는 7일부터 올해 채용할 일반군무원 1285명에 대한 응시원서 접수한다.

국방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인터넷 누리집에 공고한 일반군무원 응시원서 접수를 7일부터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일반군무원 채용시험은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7급 52명, 9급 954명 등 총 1006명을 채용한다. 5급 군무원의 경우 올해는 공개채용시험 대상이 아니다.

경력경쟁채용시험으로는 3급 3명, 4급 10명, 5급 21명, 6급 19명, 7급 88명, 8급 50명, 9급 88명 등 27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공개경쟁채용시험 응시자는 원서접수 마감일까지 한국사 및 영어 과목에 대한 응시급수별 기준 등급·점수 이상에 해당하는 성적을 보유해야 응시가 가능하다.


한국사 과목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되고, 2015년 1월 1일 이후 실시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응시급수별 기준자격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영어과목도 영어능력검정시험(TOEIC, TOEFL, TEPS 등)으로 대체되며, 2016년 1월 1일 이후에 실시한 영어능력 검정시험에서 응시계급별 기준점수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응시급수별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준자격은 5급응시자는 2급, 7급응시자는 3급, 9급 이상자는 4급 이상을 각각 취득해야 한다.

응시자는 7일부터 1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4일간 국방부와 육·해·공군의 인터넷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필기시험은 8월 11일 전국의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 시험 합격자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되어 내년 1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국방부와 각 군은 이번 군무원 신규채용으로 유능한 인재가 군 조직에 진출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조직의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captinm@fnnews.com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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