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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드링크의 건강한 변신, 히어로존 눈길

카페인 50mg를 빠르고 쉽게 보충하는 스틱형 에너지 드링크

▲ 슈퍼맨, 베트맨, 스파이더맨을 연상케 하는 케이스 디자인, 휴대 및 섭취가 편해 최근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틱형 파우치.




서울대두유로 잘 알려진 약콩두유를 출시한 이력을 바탕으로 벤처창업 투자를 받아 설립한 (주)조은푸드가 스틱형 농축 에너지 드링크 ‘히어로존’을 최근 출시 했다.

신제품 ‘히어로존’은 10ml 용량의 스틱형 파우치에, 천연 카페인으로 알려진 과라나, 비타민C, 비타민B, 홍삼농축액등이 함유된 고카페인(카페인 50mg 함유) 식품이다.

요즘 현대인들은 피로, 야근, 학업 등의 이유로 커피 및 에너지 드링크를 즐겨 찾는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카페인이 포함된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은 지난 2015년 572억원에서 2016년 11.5% 증가한 638억원을 기록했으며 2017년에는 전년 대비 15%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은푸드는 에너지 드링크 성장의 이면에 주목했다. 조은푸드 측은 “학업, 시험 등의 이유로 어린 학생들이 에너지 드링크를 과용하면서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에너지 드링크 및 커피는 한 번에 섭취하기에는 많은 양으로 여러 번 나눠 섭취하다 보니 섭취한 카페인의 양에 비해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당과 첨가물로 인해 습관적으로 즐기는 음료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예로, 아메리카노 커피 한잔(CUP)에는 평균 125mg, 에너지드링크에는 평균 58mg의 카페인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 대부분은 250ml ~ 350ml 내외의 용량이며 한번에 섭취하기에는 많은 양이다. 또한 에너지 드링크에는 맛을 좋게 하기 위해 많게는 WHO 1일 당 섭취 권장량의 50%이상에 해당하는 당이 함유되어 있어, 오히려 카페인보다 당 과다 섭취가 더 많은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히어로존은 한 번에 섭취했을 때 카페인의 각성 효과를 최적으로 느낄 수 있는 카페인(50mg)양에, 당(1g)과 첨가물은 최소화하여 기능과 건강을 모두 생각했다. 스틱형 파우치 포장에 과라나의 강한 맛과 홍삼의 씁쓸한 맛이 나는, 그래서 맛으로 즐기는 제품이 아니라 필요한 순간에 편하게 섭취하기 위해 개발한 농축 에너지 드링크이다.

조은푸드 관계자는 “일부에서는 커피는 괜찮고 에너지드링크는 무조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데, 커피나 에너지드링크 상관없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장하는 1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성인 400mg 이하,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1kg 당 2.5mg 이하)이하로 섭취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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