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리빙] 퀴퀴한 냄새 솔솔~ 쓰레기통 악취 없애려면? 外

김오희 리포터 2018. 6. 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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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퀴퀴한 냄새 솔솔~쓰레기통 악취 없애려면?

날씨가 더워지면 쓰레기통에서 냄새가 솔솔 올라오죠.

악취를 쉽게 제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쓰레기를 비웠는데도 악취가 난다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요.

원두찌꺼기나 표백제를 뿌려두세요.

쓰레기통에 냄새도 덜 배고요.

세균이 생기는 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쓰레기통을 씻을 땐 식초를 활용하세요.

부드러운 수세미에 식초를 묻혀 닦은 다음, 깨끗한 물로 헹궈 말리면 살균 효과까지 볼 수 있고요.

소독용 에탄올이나 구강청결제를 조금 뿌려두면 악취가 사라지고 벌레도 생기지 않습니다.

또,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 쓰레기통은 다 마신 홍차와 녹차 티백 넣어놓거나 식초를 몇 방울 떨어뜨리면 악취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일회용품 골칫거리인데…빨대를 먹어 없앤다?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일회용 빨대와 물병 사용을 금지하자는 주장까지 나오는 가운데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플라스틱 대용품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습니다.

'먹는 빨대와 컵'이 대표적인데요.

해조류로 만들었고요.

채소와 과일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색깔을 냈기 때문에 먹어도 됩니다.

물에서는 하루, 묻으면 두 달 만에 자연 분해가 돼 친환경적이라는 게 가장 큰 장점인데요.

그런가 하면, 플라스틱 물병을 대체할 제품도 나왔습니다.

해조류에 추출 성분으로 만든 캡슐에 물을 담은 이른바 '먹는 물병'인데요.

물방울 모양의 캡슐엔 한 입 용량의 물이 들어 있는데, 통째로 먹어도 몸에 해롭지 않고 쓰레기가 안 나오기 때문에 환경오염을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 아침으로 바나나·고구마? 빈속엔 안 좋아요!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빈속에 먹으면 몸에 무리를 주는 음식이 있다고 합니다.

흔히 아침 대용으로 먹는 바나나와 고구마, 우유는 모두 빈속에 먹으면 안 좋은 음식들인데요.

바나나는 마그네슘 함량이 높다 보니까 혈관 속 칼륨과 불균형을 이뤄 심혈관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고요.

고구마의 '타닌' 성분은 위벽을 자극하고 위산이 많이 나오도록 해서 속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유의 경우, 단백질이 한꺼번에 열량으로 바뀌면서 다른 영양분이 몸속에 제대로 흡수되지 못할 수 있고요.

위장을 자극하는 탄산음료와 혈당을 급격히 높이는 사탕 역시 공복에는 먹지 않는 게 바람직합니다.

반대로 빈속에 먹으면 좋은 음식도 있는데요.

감자와 오트밀, 양배추는 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요.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당근과 소화 기능을 높여주는 견과류, 잠을 깨우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는 꿀도 공복에 섭취하면 좋은 식품이라고 하네요.

▶ 곤드레밥도 4분 만에 완성? '냉동밥'의 진화

가정간편식 열풍과 함께 냉동밥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자레인지에서 4~5분 정도만 가열하면 뜨끈뜨끈한 밥 한 그릇이 나오는데요.

쉽게 조리해 빨리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냉동밥으로는 새우나 불고기가 들어간 볶음밥 종류가 일반적이었는데요.

수요가 늘면서 종류와 재료도 다양해지는 추세입니다.

냉동 볶음밥에 들어가던 밥은 더욱 고슬고슬하게, 불고기는 양념이 잘 배도록 제조하고요.

해산물은 싱싱함을 그대로 살린 냉동밥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곤드레밥과 취나물밥, 시래기밥 등 건강한 나물밥도 냉동밥으로 등장했고요.

다이어트에 좋은 닭가슴살 냉동밥과 매콤한 낙지비빔밥 등 여러 종류의 냉동밥이 등장하면서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스마트리빙이었습니다.

김오희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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