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靑 직원들도 사전투표에 많이 동참할 것”

동아닷컴
입력 2018년 6월 4일 18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 외에 청와대 직원들도 사전투표에 많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1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전국단위 선거에서 지방선거 투표율이 50%대로 낮았다. 그래서 문재인 대통령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께서 투표율을 제고하기 위해 사전투표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와대 직원들도 사전투표에 많이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8일 사전투표를 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사전투표는 싱가포르(에서 열릴 수 있는 남·북·미 정상회의)와 무관하게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전했다.

대통령이 전국 단위 선거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6·13지방선거 사전투표는 8일과 9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6시까지 진행된다.

김소정 동아닷컴 기자 toysto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