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온비드 통해 관용차·올림픽차 등 중고차 사세요"

이현주 2018. 6. 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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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처분하는 중고자동차 및 운송장비의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온비드의 최근 5년간 자동차 공매 현황에 따르면 온비드를 통해 거래된 중고자동차 및 운송장비의 연평균 거래 건수 증가율은 15%, 거래 금액 증가율은 11%로 매년 거래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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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연평균 거래 건수 증가율 15%
4~7일 평창올림픽 사용 차량 10대 매각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인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정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처분하는 중고자동차 및 운송장비의 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온비드의 최근 5년간 자동차 공매 현황에 따르면 온비드를 통해 거래된 중고자동차 및 운송장비의 연평균 거래 건수 증가율은 15%, 거래 금액 증가율은 11%로 매년 거래 규모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자동차 및 운송장비 공매에 참가한 입찰 참가자 수도 2013년 4만2000여명에서 2017년 6만5000여명으로 1.5배 이상 상승했다.

캠코는 온비드의 중고차량 공매 증가 요인으로 허위매물이 없고 정부나 공공기관 등이 사용하던 관용차 등 관리 상태가 양호한 물건들이 다수 입찰에 부쳐져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실제 입찰에 참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캠코는 온비드를 통해 4~7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사용했던 휠체어 운반 등이 가능한 장애인 차량 10대를 매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물자 처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상 장애인 차량의 경우 운행거리가 1000㎞ 내외, 최초 입찰 가격이 신차 가격의 70% 수준이다.

중고자동차 입찰에 참여하는 경우 차량의 하자 사항 및 낙찰 후 인도 방법 등을 입찰 공고문과 유의사항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카히스토리(www.carhistory.or.kr)에서 중고차 사고이력 등을 조회할 수 있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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