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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보민 "남편 김남일, 과일 먹고 응급실 실려간 적 있다"

양소영 기자
입력 : 
2018-06-04 09:07:40
수정 : 
2018-06-04 1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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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 김남일에 대해 언급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4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이날 김보민 아나운서는 “정말 오랜만이다”이라며 “이제는 선수에서 코치로 이번 월드컵에 참가하는 김남일 선수 아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월드컵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MC는 김보민 아나운서에게 선수들의 고충은 뭐가 있느냐가 질문했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선수들은 주로 감기나 설사가 고충이라고 한다”라며 “여름에 뛰면 4~5kg이 빠진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체력 안배도 중요하다고 한다”며 “화장실 가고 싶어서 손을 들어도 감독이나 누가 못 보면 당황스럽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김보민 아나운서는 남편 김남일이 K리그를 뛰고 있을 때 일화를 언급하며 “남편이 당황스러웠을 때가 경기 몇 시간 전에 과일이 너무 먹고 싶어서 먹었는데 토사광란을 일으켜서 응급실에 실려 간 적도 있다”고 했다. 그는 “과일 하나 내 마음대로 못 먹고 물도 마음대로 못 먹는 고충이 있다”고 덧붙였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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