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줌인] '집사부일체' 이선희가 동네 노래방에 가면 벌어지는 일

이혜미 입력 2018. 6. 4.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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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제 이선희가 노래방 공연을 펼쳤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이선희와 절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금희의 주도로 이선희와 제자들이 노래방을 찾았다.

듀엣결정전의 일환으로 우승자에겐 이선희의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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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여제 이선희가 노래방 공연을 펼쳤다. 좁은 방이 콘서트장이 됐다. 

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이선희와 절제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금희의 주도로 이선희와 제자들이 노래방을 찾았다. 이곳에서 펼쳐진 건 제자들의 애창곡 대결이다. 듀엣결정전의 일환으로 우승자에겐 이선희의 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를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지는 바. 자연히 제자들의 의욕은 뜨겁게 불탔다. 

특히나 이승기는 직속제자의 위엄을 보여주겠다며 회심의 무기인 ‘사랑했지만’을 노래했다. 동료들의 박수에 이승기는 “간만에 땀 흘리면서 노래했다”라며 부끄러운 듯 웃었다.

이선희의 칭찬엔 “스승님이 누구신가?”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이어 번외무대, 진정한 주인공인 이선희의 차례였다. 이에 이선희는 이런 전개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며 빼는 것 없이 마이크를 잡았다. 

그녀의 선곡은 김범수의 ‘끝 사랑’이다. 섬세한 열창에 노래방은 단번에 콘서트장이 되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당연히 점수도 100점, 기계도 인정한 노래였다. 

이에 제자들은 “눈물을 찔끔 났다” “100점이 아니라 200점을 줘야 한다” “노래방에서 부르는 노래가 아니다. 어떻게 기계를 초월하나?” “사부님 노래 같다”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이로서 증명된 것이 이선희가 말을 저축하는 이유. 제자들은 “정말 음악만을 위해 사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라며 다시 한 번 이선희의 절제에 존경을 표했다. 

여기에 작사배틀과 숲 속 버스킹까지 이어지면 듀엣결정전도 막을 내렸다. 양세형이 이선희의 듀엣파트너로 선정, 영광을 누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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