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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사유리 어머니, 친구들에게 이상민 소개 "사유리 남편 후보"

박준혁 기자
입력 : 
2018-06-03 22: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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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준혁 객원기자] 이상민이 사유리 어머니 친구들과 식사를 하게 됐다.

3일 밤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사유리 부모님 집을 찾아간 이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점심 식사를 마친 이상민과 사유리 모녀는 차에 탑승해 어딘가를 향했다. 사유리조차도 어머니가 무슨 생각인지 전혀 예상을 못 하고 있었다. 이번에도 사유리 어머니가 웨딩 홀을 가리키면서 결혼을 수차례 언급하자, 사유리는 제대로 통역을 못 했고, 이상민은 "혹시 어머님이 강제로 동사무소 가시는 거 아니지?"라고 사유리에게 물었다.

차에서 내리자 이상민은 또 "아까 웨딩홀 쪽으로 향해가고 있어"라고 말했는데, 셋이 들어간 곳은 한 옷가게였다. 사유리 어머니는 이상민에게 옷을 한 벌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과연 어머니 말대로 특이한 옷이 많은 가게였다.

몇 번의 피팅 끝에 이상민이 옷을 고르자, 사유리 어머니는 이번에는 새 옷을 입히고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다고 말했다. 장소는 평범한 고깃집이었지만, 먼저 도착해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평범하지 않았다. 바로 사유리 어머니의 36년지기 친구들이었는데, 이상민은 갑자기 사유리 남편 후보로 소개됐다. 하지만 사유리가 통역을 하질 못해 이상민은 정확히 사유리 어머니가 자신을 어떻게 소개하고 있는지 모르고 그냥 같이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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