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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방시혁 “방탄소년단, 선한 영향력 주는 아티스트 되길”

이다겸 기자
입력 : 
2018-06-03 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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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방시혁 프로듀서가 방탄소년단의 음악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 '명견만리'는 ‘방탄소년단과 K-POP의 미래’라는 부재로 꾸며져 프로듀서 방시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시혁은 “방탄소년단이 반짝반짝 빛나는 멋진 스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바랐다.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는 아티스트가 되길 바랐다. 그래서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방탄소년단 내면에 있는 이야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이 어떤 그룹이 되었으면 좋겠느냐는 질문에 “성적이나 기록에 연연하지 않도록 하자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면서 "음악은 올림픽이 아니다. 몇 등을 했고, 어떤 기록을 냈다고 얘기하는 순간 우리는 음악 하는 사람들이 아닌 것 같다. 어떤 음악을 하고, 어떤 메시지를 전할 것인지에 집중하는 그룹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차트에서 새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빌보드 200’ 1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로 ‘핫 100’ 10위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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