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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금희 "이승기, 수타짜장같은 사람… 느끼해"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18-06-03 18:46 송고
© News1 SBS 캡처
© News1 SBS 캡처

'집사부일체' 이금희 아나운서가 멤버들의 성격을 음식에 비유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승기 양세형 이상윤 육성재는 사부 이선희의 집에서 '동거동락'했다. 

이날 이금희 아나운서가 이선희의 20년 지기 절친으로 등장했다. 그는 이선희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것은 물론, '집사부' 멤버들의 성격을 분석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금희는 "이상윤의 말투는 잔치국수같다. 아주 맑고 호로록 넘어간다. 고명까지 예쁘고 소화가 잘 된다. 편안한 사람이라는 의미다. 같은 과지만 육성재는 뜨끈한 칼국수같다. 나이와 상관없이 뜨끈한 무언가가 느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승기는 수타짜장같은 사람이다. 정말 열심히 공을 들인다.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 해서 만든다. 그런데 짜장면은 잘못 만들면 느끼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승기는 "나도 요새 느끼고 있었다. 약간 짬뽕과로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동의했다.

마지막으로 "양세형은 쟁반 막국수같은 사람이다. 톡 쏘는 말투가 있다. 그것이 묘미이고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하지만, 부담스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 다른 세 명과 다르게 차가운 점이 있다"고 분석했다. 양세형은 "다 달라서 우리 넷이 조합이 맞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i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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