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영 “갑상선암 수술로 성대 손상…1년 간 노래 못 불러”

입력 2018-06-03 17: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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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한영 “갑상선암 수술로 성대 손상…1년 간 노래 못 불러”

가수 겸 배우 한영이 굿걸의 정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한영은 굿걸의 가면을 쓰고 검투사와 맞섰다. 그는 안타깝게도 2라운드에서 탈락, 가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어 한영은 “‘복면가왕’에 나오는 것이 더 떨렸다. 아는 분이 있는 상태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이 더 떨린다”고 말했다.

또한 한영은 갑상선암 수술을 고백하며 “당시 수술을 받을 때 성대 신경이 손상돼 이렇게 노래를 부르는 데만 1년이 걸렸다. 그래서 이 무대에서도 ‘욕심내지 말자’고 마음 먹었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캡처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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