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울 용산역 앞 4층짜리 건물 붕괴...1명 부상

속보 서울 용산역 앞 4층짜리 건물 붕괴...1명 부상

2018.06.03. 오후 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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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용산역 앞에 있는 4층짜리 상가 주택이 무너졌습니다.

1명이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소방당국은 추가 피해가 있는지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기성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지금 화면으로 보이는 곳이 붕괴된 건물이 있는 현장입니다.

연기가 나오고 있고, 위에서 누른 것처럼 완전히 찌그러진 모습입니다.

목격자들은 '쾅'하는 소리와 함께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용산역 앞에 있는 4층짜리 상가주택이 무너지는 사고가 난 건, 오늘 낮 12시 30분쯤입니다.

이 사고로 건물 4층 주택에 있던 68살 이 모 씨가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건물 1·2층에는 음식점이 있지만, 쉬는 날이라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대원 120여 명을 보내 매몰자가 있는지 등 추가 피해와 사고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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