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TV]'짠내투어' 박나래 정준영의 빅픽쳐, 중요한 건 마지막 한방

뉴스엔 입력 2018. 6. 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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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내투어' 우승을 위해선 마지막 한 방이 중요하다.

정준영은 멤버들에게 여행 가이드들이 잘 쓰는 작전이라며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해뒀다고 밝혔다.

제작진이 살짝 공개한 바에 따르면 정준영의 마지막 작전도 음식인 것으로 추측됐다.

다른 설계도 잘 했겠지만 마지막 한 방이 특히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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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예은 기자]

‘짠내투어’ 우승을 위해선 마지막 한 방이 중요하다. 에이스 박나래, 정준영이 이를 깨달았다.

6월 2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LA 여행에서 박나래와 정준영이 각각 1일차, 2일차 설계를 맡아 대결했다.

박나래와 정준영은 ‘짠내투어’에서 적지 않은 우승을 경험했다. 특히 정준영은 3번 우승으로 1위. 이에 LA 여행은 에이스들의 대결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의 작전은 ‘마지막 한 방’으로 같았다.

박나래는 이날 숙소로 한인민박을 택했다. 이곳에서는 조식으로 김치찌개가 나왔고, 멤버들은 체크인을 하자마자 조식용 김치찌개를 먹을 수 있었다. 이는 박나래의 작전이었던 것. 게다가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찬열을 위해 소주도 두 병 준비했다.

한식을 원했던 멤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시간이었다. 찬열은 소주를 맛본 뒤 행복감을 느꼈고, 먹방 주종목이 한식이라 외쳤던 문세윤은 그릇을 들고 폭풍흡입했다. 기분 좋게 하루를 마무리한 셈이었다.

이는 정준영도 마찬가지. 정준영은 멤버들에게 여행 가이드들이 잘 쓰는 작전이라며 마지막 한 방을 준비해뒀다고 밝혔다. 마지막 한 방이 이전의 아쉬움을 잊게 해주기 때문이라는 것. 제작진이 살짝 공개한 바에 따르면 정준영의 마지막 작전도 음식인 것으로 추측됐다. 한식일 가능성이 높다.

정준영은 앞선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마지막, 킹크랩을 준비해 우승자가 됐다. 다른 설계도 잘 했겠지만 마지막 한 방이 특히 중요하다는 걸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였다.

박나래와 정준영은 이번 여행에 같은 작전을 썼다. ‘짠내투어’ 설계 고수들이 제대로 맞붙은 셈. 정준영의 마지막 작전은 무엇일지, 우승자는 누가 될지 더 궁금해진다.(사진=tvN ‘짠내투어’ 캡처)

뉴스엔 김예은 ki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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