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
가수 윤종신이 조현아, 멜로망스에 이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팬들 앞에 섰다.
2일 밤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400회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간 출연해 다양한 활약을 한 가수들이 출연, 이들을 위한 상이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윤종신은 역주행 좋니 좋아 상을 받았다. 그는 MC 유희열과 함께 이 상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고, 수상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기분 좋은 상이라면서 자신의 노래 '좋니'가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유희열은 윤종신에 대해 "'스케치북' 역사의 궤를 같이 했다"면서 "스무 번 넘게 출연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궁금한 게 없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방청객이 남긴 '나에게 '유희열은 스케치북'이란?'의 내용으로 방청객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이날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조현아, 멜로망스, 혁오, 이적, 다이나믹 듀오 등 많은 가수들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