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포쉬르메르에서 열리는 2018 프랑스 툴롱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스코틀랜드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격돌한다.
한국은 조영욱(FC서울)을 중심으로 엄원상(아주대)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가 양 측면에 포진하는 3-4-3 전형을 가동한다.
이강인과 고재현(대구FC)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추고, 이규혁(동국대)과 최준(연세대)은 양 측면에 포진한다.
이어 이지솔(대전시티즌)과 이재익(강원FC) 조진우(마츠모토 야마가)가 스리백을, 민성준(고려대)이 골문을 각각 지킨다.
앞서 프랑스에 1-4, 토고에 1-2로 패배한 한국은 이번 대회 첫 승에 재도전한다.
한편 한국과 스코틀랜드전 역시 TV조선을 통해 50분 딜레이 중계된다.
지난 토고전 역시도 30분 딜레이 중계가 돼 축구팬들이 큰 혼란에 빠진 바 있다.
스포츠한국 김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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