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버핏과 점심' 낙찰가는 '35억원'..익명의 응찰자에게

김주리 입력 2018. 6. 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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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하는 점심식사가 1일(현지시간) 330만 달러(약 35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버핏과 하는 점심은 이날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익명의 응찰자에게 이 액수에 낙찰됐다.

점심 장소는 통상 뉴욕의 '스미스 앤 월런스키' 스테이크 전문 식당이지만, 낙찰자가 익명을 유지하길 바라면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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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주리 기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과 하는 점심식사가 1일(현지시간) 330만 달러(약 35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이 이날 전했다.

버핏과 하는 점심은 이날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서 익명의 응찰자에게 이 액수에 낙찰됐다.

이는 2000년부터 매년 진행된 이 경매의 낙찰가 중 3번째로 높다. 최고가는 2012년과 2016년 동일하게 나온 345만6천789달러(약 37억2천만 원)다.

버핏은 매년 자신과 하는 점심을 경매에 내놓고 수익금을 미국 샌프란시스코 빈민구제단체인 클라이드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총 모금액은 2천960만 달러(약 318억 원)에 이른다.

낙찰자는 버핏과 점심을 함께하면서 다음 투자처만을 제외하고 모든 질문을 할 수 있다.

점심 장소는 통상 뉴욕의 '스미스 앤 월런스키' 스테이크 전문 식당이지만, 낙찰자가 익명을 유지하길 바라면 장소를 변경할 수 있다.

김주리기자 yuffie5@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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