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창원)=윤승재 기자]
“자기가 가진 볼 잘 던졌으면 좋겠다.”
삼성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2일 선발 등판하는 최채흥을 격려했다.
최채흥은 이날 선발 두 번째 경기를 치른다. 지난 5월 19일 넥센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 최채흥은 3⅔ 동안 8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인 바 있다. 투구 수는 82개로 다소 많았다.
김한수 감독도 최채흥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데뷔전에서 많이 긴장한 것 같은데, 오늘은 한 번 기대해 보겠다”며 “자신이 가진 볼 다 잘 던져줬으면 한다”며 그를 격려했다.
이어 김 감독은 “대표팀 경력도 있고, 경기 운영 능력도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하며, “힘으로 압도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자신의 구종을 잘 섞어서 던진다면 잘 던질 것”이라며 기대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제공
unigun89@stnsports.co.kr
▶[케이블 딜라이브 CH.156/IPTV 올레KT CH.267]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