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즈만 붙잡는 코스타, "행복은 가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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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코스타(30)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고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27)의 이적을 만류했다.
이어 "내가 그리즈만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선수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그리즈만의 잔류를 희망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코스타는 "그리즈만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라며 이적과 잔류를 두고 고민에 빠진 그리즈만의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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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디에고 코스타(30)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함께 뛰고 있는 앙투안 그리즈만(27)의 이적을 만류했다.
스페인 ‘마르카’의 2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코스타는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은 때때로 행복을 위해 어디론가 떠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행복은 때때로 현재의 구단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내가 그리즈만에게 해줄 수 있는 조언이다. 아틀레티코는 그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 선수로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곳이다”라며 그리즈만의 잔류를 희망했다.
그리즈만은 바르셀로나 이적설에 휩싸여 있다. 그저 뜬 소문이 아니다. 바르셀로나의 조셉 마리아 바르토메우(55) 회장은 “나는 그리즈만의 영입을 원한다”라며 영입 의사를 공개적으로 드러내기까지했다.
구체적인 이적료까지 거론됐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 금액에 해당하는 1억 유로(약 1,300억 원)를 지불할 준비를 마쳤다. 빠르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개막 전에 이적이 마무리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다.
그리즈만의 팀 동료들이 상황을 모를 리 없다. 코스타는 “그리즈만이 고민하고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만 한다”라며 이적과 잔류를 두고 고민에 빠진 그리즈만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나는 그리즈만이 잔류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우리가 얼마나 그를 사랑하는지, 팀 내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잘 알고 있다. 선수단 모두는 그의 잔류를 원한다”라며 그리즈만의 잔류에 대해 기대감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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