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치명적인 니킥' 사운더스, 엘렌버거에게 3연패 선사

황덕연 2018. 6. 2.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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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사운더스(미국)가 UFC 무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운더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유티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1 메인카드 경기에서 제이크 엘렌버거(미국)를 1라운드 TKO 승리로 제압했다.

사운더스는 경기 초반 엘렌버거에게 안면 타격을 허용하며 케이지 구석에 몰렸다.

오른쪽 갈비뼈 부위에 정확하게 니킥을 맞은 엘렌버거는 그대로 주저 앉았고, 사운더스가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찰나 주심이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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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벤 사운더스(미국)가 UFC 무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운더스는 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유티카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31 메인카드 경기에서 제이크 엘렌버거(미국)를 1라운드 TKO 승리로 제압했다. 이로써 사운더스는 연패를 끊어내며 종합전적 22승9패2무효를 기록했다. 엘렌버거는 3연패에 빠지며 종합전적 31승14패가 됐다.

경기는 1라운드 화끈한 타격전 이후 곧바로 종료됐다. 승자는 사운더스였다. 사운더스는 경기 초반 엘렌버거에게 안면 타격을 허용하며 케이지 구석에 몰렸다.

하지만 재빠른 움직임으로 위기를 타개한 사운더스는 엘렌버거의 목을 끌어 당긴 뒤 그의 복부에 강력한 니킥을 꽂았다. 오른쪽 갈비뼈 부위에 정확하게 니킥을 맞은 엘렌버거는 그대로 주저 앉았고, 사운더스가 파운딩을 시도하려는 찰나 주심이 경기 종료를 선언했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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