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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거기가 어딘데??‘ 지진희X차태현X조세호X배정남, 사막 탐험 ’첫방‘

전한슬 기자
입력 : 
2018-06-02 0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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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거기가 어딘데??‘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의 사막 탐험이 시작됐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거기가 어딘데??‘에서는 제 1대 연예인 탐험대 출범식이 그려졌다.

이날 지진희, 차태현, 조세호, 배정남은 제작진의 기획 의도를 명언 영상으로 주입 당했다. 이에 조세호는 “탐험은 좋은데 내가? 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차태현은 “내가? 왜?”라고 의문을 더했다. 배정남은 “여행이랑 같은 거 아닌가?”라고 의문을 표했다. 그러자 지진희가 “전혀 다르지. 자기 자신을 극복해야지”라고 반박했다. 이처럼 4인 4색을 뽐내는 탐험대의 첫 탐험 장소는 아라비아 사막으로 정해졌다.

이어 초보 탐험대에 도움을 줄 사람으로 죽음의 땅을 횡단했던 탐험가 남영호 대장이 등장했다. 남영호 대장은 사막의 위험성과 주의사항, 대장의 중요성 등을 교육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남영호 대장의 진지한 설명은 “예능하면서 죽는다는 소리 이렇게 많이들은 건 처음이다”라는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탐험대는 출발 전 역할과 여정을 정하고 임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험대 대장은 만장일치로 지진희가 임명됐다. 지진희는 대장 완장을 받고 “많이 부족하지만 어떻게든 네 명 다 안전하게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책임감 가득한 취임사를 발표했다.

이어 지진희는 식량과 물 담당으로 배정남을 임명했고 보건과 멘탈 체크를 조세호에 맡겼다. 차태현은 정보 담당에 임명돼 매일의 사건사고를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이들은 각자 진행할 임무를 재치 있게 브리핑해 웃음을 자아냈다. 브리핑과 함께 공개된 탐험 영상은 시청자에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디데이가 다가왔다. 탐험대는 오만의 수도인 무스카트로 향했다. 공항에서는 오만의 소녀 9명이 탐험대를 환영해 감동을 안겼다. 이어 탐험대는 사막 마을로 이동하던 중 뜨거운 모래바람을 체험하고 “장난 아니다”라며 경악했다. 지진희는 “우리 한 시간도 못 걷겠다”며 코앞에 닥친 사막횡단에 걱정을 표하기도.

이후 탐험대는 숙소에 도착해 원정 가방을 꾸렸다. 하지만 짐 싸기는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탐험대가 준비한 짐 외에도 사막에서 필요한 필수품만 이미 낙타 한 마리에 가득 실을 정도였던 것. 이에 탐험대는 배정남이 준비해온 엄청난 식량을 정리하기 시작했고, 탐험 시작도 전부터 막막함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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