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시즌 5승' SK 켈리 "타선 도움으로 편하게 던졌다"

홍지수 기자 2018. 6. 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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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도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켈리는 "오늘 팀 전체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타선에서 8점을 뽑아주며 내가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포수 이성우가 너무 잘해줘서 내가 공격적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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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메릴 켈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국인 투수 메릴 켈리도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SK는 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KT 위즈와 홈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최근 3연패 탈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메릴 켈리는 7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무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켈리는 "오늘 팀 전체가 좋은 경기를 했다고 생각한다. 타선에서 8점을 뽑아주며 내가 선발투수로서 임무를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 포수 이성우가 너무 잘해줘서 내가 공격적으로 던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켈리는 "최정은 최근 타격이 뜻대로 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는데, 오늘 홈런으로 다시 페이스를 찾길 팀 동료로서 바란다. 훌륭한 경기 한 모든 팀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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