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한동희, 생일날 휠러 상대 데뷔 첫 홈런 폭발

[마이데일리 = 부산 이후광 기자] 한동희(롯데)의 데뷔 첫 홈런포가 나왔다.

한동희는 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6차전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한동희는 3-0으로 앞선 3회말 2사 1, 2루서 등장, 한화 선발투수 제이슨 휠러의 2구째 131km 슬라이더를 공략해 좌중월 3점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 데뷔 31경기 만에 나온 첫 홈런이었다. 이날은 한동희의 생일이기도 하다. 한동희는 1999년 6월 1일 생이다.

롯데는 한동희의 홈런으로 한화에 6-0으로 달아났다.

[한동희.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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