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리틀 소지섭 이효제, 따뜻한 부산 남자로 완벽 변신

장수정 기자 2018. 6. 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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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소지섭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효제가 영화 '홈'에서 따뜻한 부산 남자로 변신했다.

현재 상영 중인 '홈'(감독 김종우·제작 아토)에서는 이효제가 겉도 속도 따뜻한 부산 남자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014년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배우 조진웅 아역으로 데뷔한 이효제는 이후 박해일 강동원 등 쟁쟁한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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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배우 소지섭의 아역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효제가 영화 '홈'에서 따뜻한 부산 남자로 변신했다.

현재 상영 중인 '홈'(감독 김종우·제작 아토)에서는 이효제가 겉도 속도 따뜻한 부산 남자로 변신,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홈'은 열네 살 소년 준호(이효제)가 어느 날 갑자기 생긴 가족과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지난 2014년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의 배우 조진웅 아역으로 데뷔한 이효제는 이후 박해일 강동원 등 쟁쟁한 배우들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그는 소지섭의 아역으로 출연했던 영화 '사도'에서 세손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했다.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온 이효제는 '홈'을 통해 첫 단독 주연을 맡았다. 그가 맡은 준호는 부산 토박이 소년으로, 바쁜 어른들을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는 어른스러운 아이다. 여기에 이효제는 실감 나는 부산 사투리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특히 이효제는 걸쭉한 사투리를 쓰는 강하고 거친 부산 사나이가 아닌, 동생들의 마음을 살갑게 달래주는 따뜻한 부산 남자의 면모를 보여줘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영화 '홈' 스틸]

이효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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