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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광화문점 37주년 '추억소환 별빛책방'

송고시간2018-06-0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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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자정까지 음악·영화·강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교보문고가 1일 광화문점 개점 37주년을 기념해 고객 사은행사로 '추억소환 별빛책방'을 연다.

광화문점은 이날 자정까지 영업하며 음악, 영화, 강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점 선큰광장에서는 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린다. 오후 7시에는 임진모 음악평론가가 영화 '비긴 어게인'의 음악에 대해 해설하고,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에서 '비긴 어게인'을 상영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교보문고 광화문점

[연합뉴스 사진자료]

오후 10시에는 '언어의 온도' 이기주 작가와 함께하는 북토크 '활자의 숲을 거닐며'가 광화문점 카우리 테이블에서 진행된다. 책과 서점에 관한 작가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로, 광화문점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 참가 신청(40명)을 받는다.

이날 진행되는 문화행사 인증샷을 찍어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면 안내데스크에서 도서교환권(1천원)을 선착순으로 제공하고, 오후 10~12시 2시간 동안 교보문고 도서와 핫트랙스 상품 10% 할인, 카페자우 음료 50%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에 6월 한 달 동안 '추억소환 교보문고 사진관'이란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한다.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앨빈 토플러 등 유명인들의 매장 방문 사진들과 37년 동안 광화문점과 함께해온 고객, 작가, 출판 관계자 등이 내 인생에 이정표가 됐거나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는 사진들이 정문 옆 특별 공간에 전시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은 1981년 6월 1일 국내 최초의 대형서점으로 문을 열었으며, 1991년 리노베이션을 통해 당시 단일층 세계 최대 규모의 서점이 됐다.

2010년 두 번째 리노베이션과 2015년 리뉴얼을 거쳐 300여 석의 좌석을 갖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37주년 '추억소환 별빛책방'
교보문고 광화문점 37주년 '추억소환 별빛책방'

[교보문고 제공]

abullapi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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