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지방선거서 7표 중 적어도 3표 정의당 선택해달라"

신동석 2018. 6. 1.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7표 가운데 적어도 3표는 정의당에 행사해 주세요."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전북을 방문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전북의 제1야당으로 정의당을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연 노 원내대표는 "전북도민 여러분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7표를 행사하시게 된다"며 "적어도 7표 중 3표는 정의당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1일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운데)가 권태홍 전북도지사 후보 등 6·13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들과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있다. 2018.06.01sds4968@newsis.com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7표 가운데 적어도 3표는 정의당에 행사해 주세요."

6월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인 1일 전북을 방문한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전북의 제1야당으로 정의당을 만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회견을 연 노 원내대표는 "전북도민 여러분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모두 7표를 행사하시게 된다"며 "적어도 7표 중 3표는 정의당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기성정당을 선택하는 것은 바로 '오늘을 위한 소비'이다"며 "오늘을 위해 소비한다면 미래는 없고 우리 당을 선택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저축'이다"고 호소했다.

이어 "1인 7표를 특정정당에 몰아주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일당지배와 부패로 가는 지름길이다"며 "반드시 전북의 제1야당이 돼 전북 정치를 기득권 정치가 아닌 서민을 위한 정치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역의 경우 권태홍 도지사 후보를 비롯해 오형수 전주시장 후보, 한병옥 정읍시장 후보, 그리고 16명의 시도의원 후보가 뛰고 있다"며 "이들에게 기회를 주시는 것이 바로 전북의 미래를 밝히는 길이다"고 밝혔다.

sds49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