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폿@이슈] 김경화, 속사정 알면 짠한 '명품몸매' 이유

신나라 2018. 6. 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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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경화가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명품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김경화가 이토록 자신을 가꾸는 이유는 남편 때문이었다.

또 김경화는운동복을 좋아하는 취향임에도 불구하고 슬립을 입는 이유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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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방송인 김경화가 40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명품 몸매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녀가 외적인 것을 관리하는 진짜 이유가 밝혀져 왠지 모를 짠함을 선사했다.

김경화는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 출연해 지금도 헌팅을 당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헬스장에서 연락처를 물어보거나 아이들 옷을 쇼핑하고 오는데 쇼핑을 마친 김경화에게 헌팅을 시도한 남성이 있었다고.

김경화가 이토록 자신을 가꾸는 이유는 남편 때문이었다. 스스로도 집에서 흐트러지는 걸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김경화보다 10배는 더한 사람이라고.

김경화는 "나름 귀여운 캐릭터가 그려진 잠옷을 샀었다. 그 잠옷은 입고 '오빠~'라고 부르며 갔다. 그런데 거짓말 안 하고 '왜 이래?'라고 하더라. 너무너무 슬펐다. 안 그래도 출산 후 여자로서 모든 걸 잃어버린 거 같았는데 남편이 밀치니까 너무 슬프더라. 그날 펑펑 울었다"고 고백했다. 이후 남편이 사과했지만 대화로 제대로 풀지 못했다고.

또 김경화는운동복을 좋아하는 취향임에도 불구하고 슬립을 입는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이 '나는 눈으로 보는 게 중요한 사람이다. 네가 맨 얼굴로 집에서 편한 옷 입고 그러는 거보다 섹시한 거 입고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는 말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경화는 지난 2000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현재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소속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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