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B2B가입자 증가-NH

  • 등록 2018-06-01 오전 8:35:51

    수정 2018-06-01 오전 8:35:5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지니뮤직(043610)에 대해 KT와 LG유플러스를 캡티브 마켓(계열사 내부시장)으로 확보하면서 가입자가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현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통신사 전용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간 거래(B2B) 가입자를 늘리는 중”이며 “B2B 음원매출도 지난해 40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7.4%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B2B 음원매출은 LG유플러스향 매출 약 163억원을 추가하며 545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지난해보다 33.6% 늘어난 규모”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CJ디지털뮤직을 인수하면 30만~60만명인 엠넷 음원 가입자를 확보한다”며 “콘텐츠 사업부 매출도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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