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월, 여름 시작부터 30℃...자외선·오존↑

[날씨] 6월, 여름 시작부터 30℃...자외선·오존↑

2018.06.01. 오전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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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의 첫날인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며 올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한낮에는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6월이 시작되자마자 날씨가 부쩍 더워지네요?

[캐스터]
달력도 6월로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는데요,

6월의 첫날이지만, 내륙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7월의 한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한낮에 서울 기온은 30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요,

광주의 낮 기온이 31도, 특히 밀양은 32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높겠습니다.

오늘 출근길에는 얇은 반소매 옷차림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현재 내륙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대기 정체로 오전까지 수도권과 충청, 전북과 경남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지만, 낮부터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낮 동안 한여름 더위가 찾아옵니다.

서울 30도, 대전과 광주, 대구 31도, 합천 32도로 평년보다 4~5도가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한낮의 자외선 지수가 전국에서 '매우 높음' 단계까지 오르겠고요,

오존 농도도 무척 높겠습니다.

오후 2시~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동안에도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낮 기온이 30도 안팎을 보이며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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