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손태영 명언 "프로필 사진 바뀌면 술 NO..바로 귀가해라"

김나영 2018. 6. 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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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권상우가 배우이자 아내 손태영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2015)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탐정: 리턴즈'로 3년 만에 다시 뭉친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한다.

권상우는 "술 먹었을 때 100% 경험을 반영한 이야기인데, '아내의 프로필 사진이 바뀌면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라며 명언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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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인생술집’ 권상우가 배우이자 아내 손태영에 대해 언급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영화 ‘탐정: 더 비기닝’(2015)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 ‘탐정: 리턴즈’로 3년 만에 다시 뭉친 배우 성동일, 권상우가 출연한다.

이날 ‘인생술집’ 속 또 다른 코너에서는 서로가 생각하는 명언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상우 손태영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캡처
권상우는 “술 먹었을 때 100% 경험을 반영한 이야기인데, ‘아내의 프로필 사진이 바뀌면 집에 빨리 들어가야 한다’”라며 명언으로 제시했다.

이어 “자주 바뀌는 편은 아니다. 근데 집에 돌아가 아내의 어깨를 만지면 딱딱해져 있다”며 ‘아내의 돌아오지 않는 어깨’를 연속된 명언으로 설명했다.

그러면서 권상우는 손태영에 대해 “두번 보고 ‘아 이 사람이구나’하는 확신을 가졌다. 우리는 생활 패턴이 찰떡궁합”이라고 털어놓았다. 성동일은 이에 반박을 제기하며 “결혼 생활의 1순위는 존중인데, 확신보다는 존중이 중요한 듯 하다”고 밝혔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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