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막말, 얼마나 심했길래 "마치 XX 클럽서 일할 것 같아"

2018. 5. 3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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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막말 논란이 일었다.

멕시코 공영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해 막말을 늘어놓아 분노를 산 것.

이어 "헤어스타일도 이상하다"며 "멕시코의 마치 게이 클럽에서 일하는 것 같아 보인다. LGBT(성소수자)가 단체로 돌아다니는 것 같다"며 막말을 일삼았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막말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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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막말 사진=DB

방탄소년단 막말 논란이 일었다. 멕시코 공영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을 향해 막말을 늘어놓아 분노를 산 것.

지난 28일(현지시간) 방송된 멕시코 공영방송ADN 40 TV의 프로그램 ‘파란더 40’에서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 무대를 시청했다.

진행자인 호라시오 빌라로보스는 방탄소년단이 등장하자 “구찌를 입고 입지만 너무 말라서 소용없다. 이번 컬렉션은 실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헤어스타일도 이상하다”며 “멕시코의 마치 게이 클럽에서 일하는 것 같아 보인다. LGBT(성소수자)가 단체로 돌아다니는 것 같다”며 막말을 일삼았다.

또 다른 진행자 역시 “다들 여성 같아 보인다”는 말에 “아마 맞을 것”이라며 성차별적 발언까지 늘어놓았다.

방탄소년단의 외모 비하와 성차별적 발언이 이어지는 분위기에서 시청자들의 웃음소리까지 터지면서 스튜디오 안은 방탄소년단을 조롱하는 분위기가 그대로 흘러나왔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방탄소년단을 향한 막말에 분노를 표출하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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