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60cm 곽윤기가 장신 김아랑과 '어깨동무' 하는 법

박은주 기자 2018. 5. 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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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여성 두 명과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두 여성보다 키가 작은 곽윤기가 어깨동무하려고 잠시간 점프한 듯 보인다.

곽윤기는 지난 8일 김아랑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키 커서 좋겠다. 나도 요즘 먹는다. 텐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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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곽윤기 인스타그램

쇼트트랙 국가대표 곽윤기 선수가 유쾌한 일상을 공개했다. 곽윤기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여성 두 명과 어깨동무하고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그중 한 명은 곽윤기와 절친한 사이인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아랑 선수다.

첫 번째 사진은 활짝 웃고 있는 세 사람의 상반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가운데에 선 곽윤기는 양쪽 팔을 두 여성 어깨에 각각 올렸다. 김아랑은 무언가 지탱하려는 듯 곽윤기의 손을 꼭 잡았다.

알고 보니 곽윤기가 두 여성 어깨에 매달려 있는 거였다. 두 번째 사진에는 세 사람의 전신이 나왔다. 곽윤기 발은 공중에 떠 있었다. 두 여성보다 키가 작은 곽윤기가 어깨동무하려고 잠시간 점프한 듯 보인다. 곽윤기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 “어깨동무하기 참 쉽죠”라며 “공중부양”이라고 적었다.

곽윤기는 지난 3월 출연한 MBC ‘라디오 스타’에서 “전 세계 쇼트트랙 선수 중에 키가 제일 작다. 160㎝다”라고 밝혔다. 김아랑 키는 172㎝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키 차이 때문에 생기는 에피소드를 종종 팔로어들과 공유한다. 곽윤기는 지난 8일 김아랑과 나란히 서서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며 “키 커서 좋겠다. 나도 요즘 먹는다. 텐텐”이라고 했다. 텐텐은 김아랑이 즐겨 먹은 뒤 키가 컸다고 말한 영양제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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