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썰] 린가드 '''맨유 축구'보다 '잉글랜드 축구'가 더 편하다''
입력 : 2018.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제시 린가드가 러시아로 향한다.

린가드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불러모은 23인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 국가를 대표하며 내달 중순 닻 올릴 지구촌 축제에 나선다.

린가드는 들뜬 모습이었다. 지금껏 A매치 10경기를 소화한 그에게 생애 첫 월드컵이 다가왔다. 현 심정을 논하며 앞날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다.

린가드는 패션 매거진 'GQ'와 인터뷰에 시간을 할애했다. "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보다 잉글랜드에서 플레이할 때 더 편하다"라며 사견을 털어놨다. "모든 경기에서 두려움 없이 플레이 해야만 한다"는 실전 각오도 밝혔다.

"축구 선수 커리어의 정점 중 하나가 될 것"이라던 린가드는 "내 첫 번째 월드컵인 만큼 선발이든 벤치에서 시작하든 매 순간 즐기려 한다"고 덧붙였다.

G조에 속한 잉글랜드는 튀니지, 파나마, 벨기에와 차례로 맞붙는다. 조별리그 전에는 나이지리아, 코스타리카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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