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딸. /사진=한끼줍쇼 방송캡처
이혜영 딸. /사진=한끼줍쇼 방송캡처

배우 이혜영이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한 이혜영은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혜영은 이날 최근 대학에 진학한 딸에 대해서는 애틋함을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이혜영은 육아에 대한 대화가 나오자 “내가 낳진 않았지 않나. 재혼해서 처음 아이들을 만났을 때 아이들이 11세, 12세로 사춘기였다. 내 삶보다는 딸의 삶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서 모든 것을 딸에게 맞췄던 것 같다. 학부모회장까지 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최근 이혜영은 자신의 SNS에 딸의 고등학교 졸업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혜영은 “그 딸이 이번에 드디어 대학교를 가게 됐다. 딸도 현재 그림을 전공하고 있다. 제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하도 본 탓인지 미술 쪽으로 관심을 갖더라.”라고 뿌듯해했다.

이어 그는 “내가 낳지는 않았지만 정말 내 딸인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을 하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