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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명욱, 조선 3대 명주 감홍로 소개…"조선의 위스키"

(서울=뉴스1) 김주윤 기자 | 2018-05-31 01:00 송고
OtvN 어쩌다 어른 © News1
OtvN 어쩌다 어른 © News1

'어쩌다 어른'에서 조선 3대 명주 감홍로를 소개했다.

30일 방송한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에서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명욱이 출연해 '술이 춤춘다'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우리의 전통주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져온 명욱은 "조선 3대 명주 감홍로다. 알콜 도수가 40도다"라고 소개했다.

애주가로 소문난 진운이 감홍로 시음자로 나섰고 술 마신 진운은 코로 향을 맡으며 "술을 만는 과정에서 나온 향이 많이 느껴진다. 알콜 도수에 비해 목이 타들어가는 는 느낌이 적다"라고 평가했다.

그 말을 들은 명욱은 "감홍로를 마신 서양 사람이 조선의 위스키라고 감탄했다"라고 한 일화를 전하며 "계피, 진피 등 한약재가 들어갔고 용안육이라는 과일이 들어가 단만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또 고전에도 감홍로가 등장한다며 "춘향전에서 춘향이가 이몽룡에게 선물한 이별주였고 별주부 전에서 거북이가 토끼를 꼬실 때 사용한 술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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