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유지선 기자= 프랑스와의 툴롱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맹활약했던 이강인이 토고전에 선발로 나선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대표팀은 30일 자정(한국시간) 토고를 상대로 2018 툴롱 토너먼트 조별리그 B조 2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경기를 앞두고 11명의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한국은 오세훈을 중심으로 엄원상, 조영욱이 공격을 이끌며, 전세진, 이강인, 고재현이 중원에 선다. 4백은 이규혁, 이재익, 고준희, 황태현이 구성하며, 골문을 민성준이 지킨다.

툴롱컵은 개최국 프랑스와 지난 대회 우승팀인 잉글랜드를 비롯해 스코틀랜드, 포르투갈, 터키, 멕시코, 캐나다, 토고, 카타르, 중국, 일본 U-21 대표팀, 그리고 한국 U-19 대표팀이 참가했다.

12개 팀이 3개 조로 나뉘어있고, 각 조 1위와 성적이 우수한 2위 한 팀이 4강에 오르게 된다. 4강에 오르지 못한 팀들도 순위 결정전을 통해 순위를 가린다. 전, 후반 40분씩 진행된다는 특징도 있다.

사진=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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