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인터뷰] 류중일 감독, "소사, 4실점 했지만 잘 던졌다"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8.05.30 21: 52

LG 트윈스가 위닝시리즈를 예약했다.
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정규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5-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LG는 위닝시리즈를 예약하면서 시즌 29승27패를 마크했다.
이날 선발 등판한 헨리 소사는 11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 행진이 중단됐지만 7이닝 4실점 역투로 시즌 5승 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타선은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는 등 17안타 15득점으로 대폭발했다. 김용의와 김현수가 나란히 멀티히트와 3타점 씩을 터뜨렸고,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오늘 소사가 비록 4실점 했지만 잘 던져줬다. 타자들이 모두 자기 역할을 잘 했다. 김영준이 프로 데뷔 첫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는데 앞으로 활용도가 많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시리즈 스윕을 노리는 LG는 31일 선발 투수로 김대현을, 시리즈 스윕을 막으려는 롯데는 김원중이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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