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롯데와 원정 경기에서 15-5로 이겼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는 7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9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준수한 투구를 펼쳤고 타선의 지원도 받으면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류중일 감독은 "오늘 소사가 비록 4실점 했지만, 잘 던졌다. 타자들이 모두 제 몫을 다했다. 김영준이 프로 데뷔 첫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다. 앞으로 활용도가 많을 듯 하다"고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