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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MLB, 논란의 슬라이딩 오심 인정…'빈볼' 보복?

MLB, 논란의 슬라이딩 오심 인정…'빈볼' 보복?
입력 2018-05-30 20:47 | 수정 2018-05-3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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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어제 메이저리그에서 수비를 방해하는 듯한 홈 슬라이딩 장면을 전해드렸었죠.

    오늘 시카고 컵스와 피츠버그가 다시 만났습니다.

    별 일 없었을까요?

    ◀ 영상 ▶

    비디오 판독까지 거치고도 문제가 없다고 했던 그 논란의 슬라이딩.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오늘에서야 오심이라고 인정은 했습니다.

    억울한 피츠버그, 1회 149km의 빠른 공으로 콘트레라스의 팔을 맞춥니다.

    예상됐던 거죠?

    그런데 컵스도 빈볼을 던진 투수에게 바로 보복 들어가면서 상황이 안 끝납니다.

    피츠버그는 리조의 몸쪽을 여러 차례 보시는 것처럼 위협을 했고요.

    콘트레라스가 한 번 더 투구에 맞았는데, 다행히 괜찮다며 걸어나간 덕에 더 큰 충돌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경기에선 파문의 주인공 리조가 홈런을 기록해 컵스가 승리하면서 피츠버그는 더 안타깝게 됐습니다.

    이런 장면은 다들 처음 보실 것 같아요.

    채프먼의 161Km 강속구가 빠지는데, 3루로 쇄도하던 주자를 산체스가 잡았습니다.

    주자도 빨랐는데, 다시 보시죠.

    빠진 공이 기막히게 벽을 맞고 돌아와서 만화 같은 장면이 연출됐습니다.

    아시아 출신 최다 홈런 타자죠.

    추신수 선수는 오늘 시즌 아홉 번째 홈런포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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