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면제' 서인국, 1년 만에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복귀..반응은?

박창욱 입력 2018. 5. 3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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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병역 면제를 받은 지 1년 만에 복귀한다.

tvN 측은 29일 서인국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서인국은 지난 해 3월 입소한지 4일 만에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서인국의 병역 면제 절차는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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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가수 서인국이 병역 면제를 받은 지 1년 만에 복귀한다.

tvN 측은 29일 서인국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여자 주인공으로는 정소민이 출연을 조율 중이다.

서인국의 복귀에 대한 반응은 반반이다 앞서 서인국이 '응답하라 1997'을 비롯해 '38사기동대', '쇼핑왕루이'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해당 드라마 연출을 맡은 유제원 PD와는 '고교처세왕'에서 한 번 호흡을 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대가 크다.

반면 그의 병역 면제 처분 때문에 일부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곱지 않다. 서인국은 지난 해 3월 입소한지 4일 만에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 사유로 재신체검사를 요한다며 즉시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정밀 진단을 진행한 결과 병역판정전담의사가 내린 병명인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으로 5급 병역처분을 받게 됐다.

서인국의 병역 면제 절차는 법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다. 

하지만 그가 군대 면제 판정의 사유가 된 골연골병변을 미리 인지하고 있음에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않은 채 입대를 했다는 점에서 문제가 됐다. 서인국이 이 병을 이유로 입대를 두 차례 연기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에 서인국은 연기 뿐만 아니라 대중들의 부정적인 시선을 극복해야 하는 숙제도 안고 가게 됐다.

한편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은 2002년 일본 후지 TV에서 방영된 '소라호시'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두 사람의 얽히고 설킨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본 드라마에서는 기무라 타쿠야, 후카츠 에리 등이 출연해 국내에서도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다.

뉴스팀 ace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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