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폭행 혐의' 맥시마이트 "물의 죄송…죗값 받아들이겠다"

'대마초·폭행 혐의' 맥시마이트 "물의 죄송…죗값 받아들이겠다"

2018.05.30.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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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초·폭행 혐의' 맥시마이트 "물의 죄송…죗값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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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및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맥시마이트(28, 본명 신민철)가 공식 사과했다.

30일 오후 맥시마이트는 관계자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셨을 모든 분과 저의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다"며 "자신이 원망스럽고 부끄럽지만 반성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맥시마이트는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앞서 맥시마이트 전 여자친구 A 씨는 지난 3월 말 '맥시마이트에게 데이트 기간 중 수차례 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후 경찰은 고소장을 토대로 맥시마이트의 폭행 여부를 조사해왔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2014년 싱글 앨범 'Caribbean Wave'로 데뷔했으며 Mnet '프로듀스 101 시즌1' 타이틀곡 '픽미' 공동 작곡가로 이름을 알렸다.

YTN Star 지승훈 기자 (jiwin@ytnplus.co.kr)
[사진출처 = 맥시마이트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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