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IS] 방탄소년단,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록..CNN·그래미도 주목

김연지 입력 2018. 5. 30. 14:19 수정 2018. 5.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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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김연지]

자고 일어나면 새로운 기록이 나오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27일(현지기준) 미국 빌보드200 차트에서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1위를 한 것에 이어 29일엔 타이틀곡 'FAKE LOVE'로 톱10에 진입했다. 시차 때문에 자고 일어나면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기록이 나오고 있다. '빌보드200' 1위와 '핫100' 10위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활동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모두 이뤘다.

방탄소년단이 이뤄내는 성과에 대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엄청난 사건으로 집중 조명하고 있다. 빌보드의 K팝 컬럼니스트 제프 벤자민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성적은) 세계 음악계 전체로도 중대한 사건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을 보유한 미국에서 좋은 음악이라면 영어 노래가 아니더라도 열린 마음으로 들을 준비가 됐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직접 노래를 만들고 메시지를 담으면서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며 "이들은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평했다. BBC, 가디언지 등 주요 매체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기록을 보도하며 주목하고 있다. 전세계 네티즌들도 SNS를 통해 '놀랍다' '대단하다'는 반응이다.

이제 방탄소년단은 다른 목표를 향해 달려갈 때다. 그래미 어워드 입성과 '핫100' 1위 등이 남았다. 그래미 어워드 입성도 곧 잡힐 목표로 보인다. 그래미는 29일 '한국의 슈퍼스타 그룹이 북미 차트를 장악하며 케이팝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와 춤, 뮤직비디오를 통해 미국 사회에서 더 깊은 차원의 지지를 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독창적이다"고 극찬하는 기사를 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FAKE LOVE'는 18일 발표된 이후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 음악방송 1위 3관왕도 차지했다.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로 전 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비롯해 앨범 전곡이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의 '글로벌 톱 200'차트에 진입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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