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또 자율주행 사고..美서 경찰차 들이받아

2018. 5. 30.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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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달리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세단인 모델S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비치에서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 옆에 주차돼있던 경찰차를 추돌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고를 잇달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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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테슬라 차 또 사고…도로 옆 경찰차 들이받아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구나비치에서 29일(현지시간)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달리다 경찰차를 들이받고 크게 부서져 있다. 현지 언론들은 테슬라 세단인 이 모델S가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 옆에 주차돼있던 경찰차를 추돌했다. 테슬라 운전자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경찰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bulls@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테슬라 전기자동차가 자율주행으로 달리다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 세단인 모델S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미 캘리포니아 주 라구나비치에서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Autopilot)으로 주행하던 중 도로 옆에 주차돼있던 경찰차를 추돌했다.

테슬라 운전자는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경찰차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았다.

테슬라는 이 사고에 대해 "오토파일럿이 자동차를 모든 사고에서 빼내 주는 것은 아니라고 테슬라는 늘 밝혀왔다"고 말했다.

올해 들어 테슬라는 자율주행과 관련한 크고 작은 사고를 잇달아 일으키고 있다.

앞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모델X가 지난 3월 캘리포니아 주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달리다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아 운전자가 사망했고, 이달 11일엔 모델S가 유타 주에서 소방트럭에 부딪혀 운전자가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유타 주 경찰은 테슬라 측 자료로 볼 때 운전자가 사고 1분 22초 전 오토파일럿 기능을 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바 있다.

[미 라구나비치 경찰 트위터 발췌]

newgl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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