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배우 오나라가 20년간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공개한 가운데, 그의 연인 김도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오나라가 한 여성 매거진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20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 가운데 그의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김도훈은 배우 출신 연기 강사. 소속사 YG케이플러스 아카데미 연기반 강사로 소속 배우들의 연기를 지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은 과거 배우로도 활동했다. 당시 김도훈은 뮤지컬 ‘명성황후’의 원년멤버였으며, 오나라는 2000년 공연에 출연했다. 두 사람은 ‘명성황후’를 통해 처음 만나 20년째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2017년 8월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했던 과거 발언도 재조명 되고 있다. 배우 소희정과 함께 출연한 오나라는 당시 18년째 연애 중인 것과 관련해 왜 결혼을 하지 않았나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방송을 통해 그는 “저희는 사연이 있어서도, 문제가 있어서도 아니다. 서로 바빴다. 결혼식을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그러다 보니 18년이 흘렀다”며 “처음 만났을 때부터 지금까지가 다 기억난다. 지금도 사이가 좋다”고 이야기, 남자친구 김도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조혜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