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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20년째 열애중 남자친구 김도훈 누구?…’배우 출신 훈남 교수’

백민경 기자
입력 : 
2018-05-30 10: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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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김도훈,오나라.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오나라가 20년째 교제중인 남자친구와의 관계를 공개해 화제인 가운데 남자친구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졌다.

오나라는 30일 공개된 여성월간지 ‘우먼센스’ 6월호 화보 인터뷰에서 남자친구와 20년째 이어가는 연애담을 털어놔 화제가 됐다. 그는 “지금이라도 마음만 먹으면 결혼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 관계에 결혼이 딱히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가족이나 다름없는 사이다. 결혼보다 앞으로 어떤 꿈을 꾸고 함께 살아가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무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연애만 했다는 소식에 남자친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오나라는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남자친구 김도훈의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뮤지컬 ‘명성황후’를 통해 만나 인연을 맺었으며 현재 교수라고 밝혔다.

방송에서 공개된 사진 속 남자친구는 잘생긴 외모로 MC 이영자와 오만석의 감탄을 자아냈다. 현재 배우로 활동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오나라는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사연이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너무 바빠서 결혼 준비를 할 시간이 없었다. 지금도 사이가 너무 좋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나라는 지난 17일 종영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20년 간 한 남자를 사랑하는 ‘정희’ 역할을 맡아 시청자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bmk22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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